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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에폭시 테이블 만들기 준비물 디자인 구상 만드는 과정 주의사항

by onyul0117 2025. 4. 4.

최근 들어 취미생활로 공예나 DIY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에폭시 테이블’은 유행을 타지 않으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나무의 결과 투명한 수지의 조화는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직접 만들면서 나만의 감성을 담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이번글에서는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따라 할 수 있는 에폭시 테이블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기본 준비물

에폭시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꼼꼼한 준비물 확보가 가장 먼저입니다. 각각의 재료와 도구는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선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

가장 핵심적인 재료는 에폭시 수지(Epoxy Resin)와 이를 굳게 만들어주는 경화제(Hardener)입니다. 이 둘을 정확한 비율로 섞어야만 단단하고 투명한 테이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종류 선택: 테이블용으로는 "깊은 붓기용(deep pour)" 에폭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 수지는 얕은 두께에만 적합하여 두껍게 부으면 열이 과도하게 발생해 황변 하거나 갈라질 수 있습니다.
  • 투명도와 변색: 시간이 지나도 노랗게 변하지 않는 UV 안정 처리된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경화 시간: 제품마다 굳는 속도가 다르므로, 초보자라면 작업 시간이 긴 제품을 선택해 여유롭게 작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목재

에폭시와 어울리는 목재는 단순한 나무판이 아닙니다. 라이브 엣지(Live Edge) 스타일이라고 해서, 나무의 자연스러운 결이나 형태를 그대로 살린 것이 인기입니다.

  • 목재 종류: 월넛, 참나무, 소나무, 너도밤나무 등 단단하고 수축이 적은 원목을 추천드립니다.
  • 건조 상태: 수분 함량이 많은 목재는 에폭시와의 접착력이 떨어지고 기포가 생기기 쉬우므로, 완전히 건조된 목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이즈와 가공: 사용할 몰드에 맞춰 톱이나 전동톱으로 재단하고, 샌더기로 표면을 다듬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 몰드(틀)

에폭시를 붓는 틀인 몰드는 테이블의 모양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원하는 크기에 맞게 몰드를 제작하거나, 인터넷에서 실리콘 몰드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 재료: 목재 몰드는 실리콘이나 실링 테이프(방수 테이프)로 안쪽을 감싸 방수 처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지가 새어나갈 수 있습니다.
  • 실리콘 몰드: 초보자라면 다회 사용 가능한 실리콘 몰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별도의 방수처리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분리 용이성: 에폭시가 몰드에 들러붙지 않도록, 몰드 내부에는 반드시 몰드 릴리즈제를 뿌려주세요.

✅ 안전 장비

에폭시는 작업 시 강한 화학 냄새와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을 위한 보호 장비를 갖추셔야 합니다.

  • 니트릴 장갑: 일회용 장갑 중에서도 에폭시 성분에 강한 니트릴 장갑을 추천합니다.
  • 마스크: 유기화학 필터가 장착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셔야 냄새와 흡입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보호 안경: 작업 중 튈 수 있는 수지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 작업복 또는 앞치마: 수지가 옷에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전용 작업복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 마감 및 보조 도구

에폭시 작업은 붓기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완성 후에도 여러 마감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한 도구들도 미리 준비해 두면 효율적으로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 히트건(또는 토치): 에폭시를 부은 후 생기는 기포를 없애는 데 사용합니다. 일정 거리에서 천천히 움직이며 표면을 가열하면 기포가 터지면서 맑은 표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 고무 스크래퍼: 에폭시를 평평하게 고르게 펴주는 데 사용됩니다.
  • 사포 및 전동 샌더: 건조 후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기 위해 필요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거칠고, 높을수록 미세하므로 단계적으로 사용합니다.
  • 폴리싱 패드와 바니시: 최종 광택 작업에 사용되며, 오일 마감 또는 투명 바니시로 마무리하면 방수성과 내구성이 향상됩니다.

이렇게 재료와 도구를 정확히 알고 준비해 두시면, 중간에 실수 없이 완성도 높은 에폭시 테이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폭시 테이블 만들기 준비물 디자인 구상 만드는 과정 주의사항

2. 나만의 디자인 구상

에폭시 테이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오직 나만의 디자인을 담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배치를 하고 어떤 색을 쓰느냐에 따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이 과정은 ‘내가 직접 만든 인테리어 작품’을 만드는 창작 활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자연을 담은 테이블

자연 소재를 활용하면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말린 꽃과 잎사귀: 다양한 색의 드라이플라워를 테이블 속에 넣으면 마치 꽃밭 위에 올려진 나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조개나 자갈: 바다나 강에서 주운 조개껍데기, 조약돌 등을 활용하면 휴양지 느낌의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
  • 나뭇가지나 솔방울: 숲 속 감성을 원하신다면 이런 소재들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런 요소들은 에폭시 안에 고정되어 영구적으로 보존되기 때문에, 특별한 추억이 담긴 기념 테이블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소재와 색감으로 감각 더하기

색감이나 질감으로 개성을 더하는 방법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펄 안료와 금속 파우더: 에폭시 수지에 소량의 펄 안료나 금속 파우더를 섞으면, 빛에 따라 반짝이는 고급스러운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유리 조각: 얇게 깨진 유리 조각은 테이블 속에서 마치 크리스털처럼 보이며, 빛을 반사해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 컬러풀한 그라데이션: 에폭시를 여러 색상으로 나눠 붓고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하면, 파도나 하늘처럼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효과가 완성됩니다.

이런 색상 표현은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으며, 한층 감각적인 느낌을 주게 됩니다.

🌀 기하학과 추상 표현

조금 더 예술적인 감성을 원하신다면, 기하학적 패턴이나 추상 표현을 활용해 보세요.

  • 선과 모양을 이용한 분할 디자인: 목재를 삼각형, 사각형, 원형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눠 배열하고 그 사이에 에폭시를 붓는 방식입니다. 깔끔하면서도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 마블링 기법: 여러 색의 에폭시를 동시에 붓고 나무 스틱으로 살살 섞으면 대리석 무늬처럼 자연스럽게 섞이는 ‘마블링’ 효과가 생깁니다.
  • 레진 아트와 결합: 테이블 안에 바다, 우주, 구름 등을 그린 듯한 패턴을 넣어 마치 회화 작품 같은 느낌으로도 표현 가능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기존 가구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기 때문에, 집안의 포인트 테이블로도 훌륭하게 활용됩니다.

📸 추억과 스토리를 담기

감성적인 분들을 위해 추천드리는 방식으로, 테이블 안에 기념품이나 사진, 손글씨 등을 넣어 감정을 담아보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연인과 함께한 여행지의 조개껍데기, 아이가 그린 그림, 반려동물의 이름표 등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기억이 됩니다.
  • 투명한 에폭시 안에 이런 아이템이 고정되어 있으면, 테이블을 볼 때마다 추억이 떠오르게 되지요.

감성적인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꼭 시도해 보실 만한 아이디어입니다.

🎨 디자인 구상의 팁

마지막으로, 나만의 디자인을 구상할 때 참고하실 만한 팁을 드리자면

  1. 스케치 먼저 하기 – A4 용지에 테이블 형태를 그리고 어떤 요소를 넣을지 레이아웃을 짜보세요.
  2. 테스트용 소품으로 미리 연습 – 작은 코스터나 미니 트레이를 먼저 만들어보면 색감이나 디자인 감각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영감을 얻기 – Pinterest, Instagram, YouTube 등에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디자인은 정답이 없고, 자유롭게 상상하는 만큼 특별한 결과가 나옵니다. 어떤 느낌의 테이블을 만들고 싶은지 먼저 생각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테이블 제작 과정

에폭시 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제작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목재 가공 → 에폭시 혼합 및 붓기 → 건조 및 후가공. 이 세 단계는 각각 정밀한 작업이 요구되며, 결과물의 완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재 가공 – 테이블의 뼈대를 준비하는 과정

에폭시 테이블 제작은 먼저 사용할 목재의 상태를 완벽하게 가공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나무의 품질과 가공 정도에 따라 최종 결과물의 분위기와 내구성이 달라지므로, 이 과정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 목재 선택
    주로 사용되는 원목은 월넛, 참나무, 단풍나무 등이며, 자연스러운 결을 살린 라이브 엣지(Live Edge) 스타일이 인기가 많습니다. 수분 함량이 10% 이하인 완전 건조된 목재를 사용해야 갈라짐이나 기포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표면 정리(샌딩)
    샌더기 또는 사포(60~120방)를 사용해 목재의 표면을 매끄럽게 만듭니다. 이때 이물질, 곰팡이, 먼지를 깨끗이 제거해 에폭시와의 접착력을 높입니다.
  • 틈새 및 균열 메우기
    목재에 균열이나 옹이구멍이 있을 경우, 소량의 투명 에폭시로 미리 메워 경화시킨 후 본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수지 유출을 방지하고 시각적으로도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 몰드에 고정
    가공된 목재는 제작된 몰드 안에 배치되며, 수지가 부어질 때 목재가 떠오르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클램프, 무게추, 실리콘 고정재 등을 사용해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때 나무의 방향과 위치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며 레이아웃을 완성합니다.

 에폭시 혼합 및 붓기 – 작품의 중심을 만드는 핵심 공정

에폭시 테이블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레진 붓기 작업입니다. 이 과정은 화학적 반응이 일어나는 민감한 작업이기 때문에, 정확한 비율과 온도,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 정확한 혼합 비율과 혼합방법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는 제품마다 권장 비율(1:1, 2:1 등)이 다릅니다. 반드시 정밀 저울을 사용해 g 단위까지 측정해야 하며, 비율이 어긋나면 경화 불량이나 끈적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혼합 방법
    에폭시 수지와 경화제를 섞을 때는 3~5분 정도 천천히, 깊게 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빠르게 저으면 많은 기포가 생기고, 너무 약하게 저으면 재료가 고르게 반응하지 않아 경화 불량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혼합이 끝난 후에는 3~5분 정도 가만히 두어 자연스럽게 기포가 올라오도록 하면, 이후 붓는 작업에서 훨씬 맑고 깨끗한 표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붓는 순서와 방식
    에폭시는 한꺼번에 두껍게 붓기보다는, 2~3회에 나눠 층층이 붓는 방식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일반적으로 1회 붓기당 3~5cm 두께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각 층이 부분적으로 굳은 후 다음 층을 부어야 층간 분리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기포 제거
    에폭시 표면에는 혼합과 붓기 과정에서 생긴 미세한 기포가 남습니다. 이때 히트건, 토치, 혹은 알코올 스프레이를 사용해 표면을 가볍게 가열하면 기포가 터지며 깨끗한 표면이 형성됩니다. 단, 너무 오래 가열하면 수지가 흐르거나 탈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조 및 후가공 – 완성도와 품질을 결정하는 마무리 단계

에폭시 수지는 화학반응을 통해 경화되며, 이 과정에서 온도, 습도, 환기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합니다.

  • 에폭시 건조 및 경화 시간
    일반적으로 에폭시 수지는 24~48시간이면 표면이 굳기 시작하고, 완전한 경화까지는 3일에서 7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먼지나 이물질이 닿지 않도록 비닐 커버나 덮개를 씌워주고,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작업 환경의 온도는 20~25℃가 가장 이상적이며, 너무 낮거나 높은 온도에서는 경화 속도가 달라지거나 제품이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몰드 제거
    에폭시가 완전히 굳은 후에는 몰드를 천천히 분리합니다. 실리콘 몰드는 쉽게 떨어지지만, 목재 몰드를 사용했을 경우에는 조심스럽게 분리 도구로 틈을 벌려 떼어냅니다.
  • 샌딩 작업
    몰드에서 분리된 테이블은 다소 거칠거나 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80방부터 2000방까지 점점 숫자가 높은 사포로 순차적으로 연마합니다. 전동 샌더를 사용하면 훨씬 빠르고 일정하게 표면을 다듬을 수 있습니다.
  • 폴리싱과 광택
    샌딩 후에는 폴리싱 패드에 전용 연마제를 묻혀 광택을 내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은 마치 거울처럼 투명하고 반짝이는 마감면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 마감 코팅
    마지막으로 우드 오일, 바니시, 혹은 폴리우레탄 도장을 선택해 마감합니다. 이는 색감을 살려주고, 표면의 스크래치나 수분에 대한 내구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니시는 광택감이 뛰어나고, 오일은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4. 만들기 전 주의사항

에폭시 테이블 만들기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수지의 특성과 주변 환경, 재료의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작업 전 미리 숙지해 두면 좋은 몇 가지 팁을 공유드립니다.

  • 작업 시간 체크는 필수
    에폭시는 혼합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점성이 급격하게 증가합니다. ‘작업 가능 시간(working time)’을 정확히 파악한 후, 혼합과 붓기 과정을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미리 동선을 계획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테이블 위치를 사전에 고정
    에폭시를 붓고 난 후에는 절대 흔들리면 안 되기 때문에, 작업 공간은 수평이 정확하게 맞춰져 있어야 하며,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된 위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조명 상태도 체크
    낮에는 괜찮아 보여도, 밤에 보면 기포나 먼지가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측면에서 비스듬히 비추는 조명을 활용하면 표면 상태를 훨씬 더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주변 정리도 작업의 일부
    실수로 수지가 쏟아지거나 튈 수 있기 때문에, 바닥이나 주변 물건은 비닐이나 천으로 보호해 주세요. 특히 몰드 아래쪽은 수지 누수 방지를 위해 미리 신문지나 판재를 깔아 두면 좋습니다.

하나의 에폭시 테이블이 완성되면, 단순한 가구를 만든 것 이상의 성취감과 애착이 따라옵니다. 특히 처음 해보는 DIY일수록 시행착오가 생기지만, 그 과정 속에서 배운 노하우는 다른 어떤 취미보다 오래 기억에 남게 됩니다. 또한, 직접 만든 테이블은 단순한 인테리어 소품을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중심이 되기도 합니다. 손님이 왔을 때 "이거 직접 만든 거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작은 자부심도 생깁니다. 처음부터 큰 프로젝트에 도전하기보다는, 작은 트레이나 미니 사이드 테이블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반복 작업을 통해 감각을 익히고, 점점 더 복잡한 디자인과 크기에 도전해 보세요. 에폭시 테이블 제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멋진 취미입니다. 정답은 없고, 내가 만든 것이 곧 작품이 되는 이 작업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신다면, 분명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